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먹을거 리뷰입니다.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시킬까 하다가
급 서브웨이를 제안받아
배달주문해보았어요ㅎㅎㅎ
배달의민족앱을 통해 배달시켰구요. 배달비는 13000원 이상 주문시 2천원이었습니다. 저희는 총 4개를 각각 다르게 주문했어요.
빵이랑, 소스, 토스팅, 치즈까지 다 선택해야해서 시간이 꽤 걸렸어요.
진짜 어마어마하죠?ㅋㅋㅋ각자 자기가 시킨거 외에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터키베이컨 아보카도에 피클 제외하고, 핫칠리소스와 스윗어니언 소스를 넣었어요.
아보카도를 되게 좋아해서 이걸 보고 와!이거다!!! 싶었는데요. 짭쪼롬함을 아보카도가 잡아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ㅜ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저는 플랫브레드로 시켰는데, 플랫 자체가 납작하고 쫀득한 빵이어서 같이 온 다른 샌드위치보다는 납작하더라구요.
궁금해서 샌드위치 안을 열어보았는데?.. 아보카도가 안보이는거에요. 사진상 아보카도는 도대체 어디에?,,피클은 빼달라고 했는데 빠져서 잘 왔구요.
허니오트 빵에도 안에 아보카도가 잘 안보이는거에요. 가게에 전화해서 여쭤보니 분명히 넣었다고 하시고,,, 얘기를 꽤 하고, 샌드위치를 요리조리 살펴보니 양상추 있는 부분에 초록색이 아보카도더라구요.
처음 시켜먹는 사람들은 사진이랑 너무 다르니 없다고 느낄 수밖에 ㅜ ㅜ 사진을 수정하던 해야하눈거 아닙니까
암튼!!제가 시킨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맛은 정말 좋았어요. 짭쪼롬하면서도 칠리소스 덕분에 상당히 매콤했어요. 할라피뇨도 넣길 완전 잘했구요.
그리고 빵이 진짜 쫀득하구 부드러운 맛입니다. 느끼한거 싫어하시고 담백+짭짤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에요.
이건 다른 분이 시킨 스테이크앤치즈 입니다. 야채를 대부분 빼고 시켰는데, 피자빵 느낌도 나고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사진이랑 다를 수 있고, 15cm 한 개로는 양에 안찰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구요. 가격도 꽤 비싸구요.
반대로 내 입맛대로 주문할 수 있고, 다른 배달음식보다 훨씬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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