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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콕을 위해 신전떡볶이에서
떡볶이와 오뎅튀김을 포장해왔어요.
신전떡볶이 착한맛 1인분,
중간맛 1인분, 삶은계란 2개,
오뎅튀김 6개 주문했어요.
중간맛이 뭔가 고민했는데
한자로 중을 써주셨다.
호기롭게 중간맛을 도전했는데
너무 매울까봐 삶은 계란도 샀다ㅎㅎ
사람은 항상 실수를 반복하지ㅎㅎ..
중간맛은 소스색이 엄청 빨갛다.
빨갛다 못해 검붉은 느낌이었다.
신전떡볶이 처음 먹을 때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오뎅튀김!!ㅎㅎ
오랜만에 같이 시켜봤다.
신전은 떡볶이에서 후추맛이
많이 난다.
중간맛..진짜 너무 매웠다^,^
결국 1인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ㅜㅜ
앞으론 까불지 않고, 순한맛 시켜야지...
후추맛이 강한 떡볶이라
한 번 먹고 나면 한동안은 전혀
생각 안나다가 한참 뒤에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신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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