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 컨실러 닥터트럽 블래미쉬 스팟 리퀴드 컨실러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백만년만의 화장품 리뷰입니다 :) 저는 얼굴에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모공이 꽤 잘 보이는 편인데요.

기존에 시드물 스틱 컨실러를 사용하다가 거의 다 써서 추가 구매하려던 중, 스틱액상형 제품을 발견하여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가격은 12,800원이구요. 상품명은 닥터트럽 블래미쉬 스팟 리퀴드 컨실러 10g입니다. 전 스틱형만 써봤는데, 이런 리퀴드타입을 꼭 써보고 싶었어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시드물 닥터트럽 컨실러는 제 피부와 참 잘 맞습니다.

돌려서 여는 타입이구요. 이런 스틱형 리퀴드 제품은 유튜브에서만 봤는데 커버력이 대부분 좋아보여서 기대 되더라구요..!!

다만 양조절이 필요할 것 같구요. 시드물 컨실러는 아쉬운 부분이 색이 많이 노란 편이라는겁니다. 그래도 제 피부색이 노란끼가 돌아서 나름 잘 어우러지나 흰 피부시면 얼굴만 동동 뜰 수 있어요ㅎㅎ..

하단 사진이 제 화장 전 얼굴 상태입니다ㅎㅎ.. 기초제품+선크림까지 발랐구요.

샤워한 직후여서 얼굴이 더 붉게 보이네요ㅜ ㅜ 아침마다 매일 화장을 하구 있고, 요즘에는 시드물컨실러+비비크림 조금 이렇게 바릅니다.

턱에도 여드름이 울긋굴긋ㅜㅡㅜ 컨실러를 적당량 조절하여 피부에 바로 골고루 펴서 얹습니다.

얇게 펴발라줘야 뭉치는게 없어요. 눈 밑, 코 옆 부분은 특히 얇게 깔아주세요ㅎㅎ 물 적신 퍼프로 톡톡 쳐주면 더 예쁘게 발릴 것 같은데, 위생관리가 어려워서 전 그냥 손 깨끗이 씻구 손으로 바릅니다.

대신 유분기 많은 선크림을 사용하구요. 선크림 바르고 바로 컨실러 펴발라줘야 들뜨지 않아욥

노랑노랑하면서 약간 텁텁해보이지만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점이 있구요. 유분기가 많지 않아요. 속건조 있으시면 기초 탄탄히 필수입니다ㅎㅎ

붉은기도 잘 가려지구요. 커버력은 상.중.하로 따지면 중상정도?에요.

며칠 써봤는데 피부도 너무 편안하고 트러블 없이 잘 사용중이에요. 피부마다 다르겠지만 예민하거나 여드름이 잦게 생기는데 화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사용을 권해드리구 싶은 제품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