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페퍼로니 치즈폭탄 피자 짭짤해서 맥주랑 잘어울려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오늘은 피자마루 페퍼로니 치즈폭탄 피자에요. 배달주문했구요. 사이즈는 L 하나로, 26500원이더라구요. 배달비까지 해서 27500원 나왔어요.

어플에 나와있는 피자 사진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어플 사진에는 치즈가 안보일정도로 페퍼로니가 가득하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실제로는 적당한 느낌이죠.

페퍼로니가 짭짤하다보니 맥주가 생각이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다른 피자였으면 콜라나 사이다랑 먹었겠지만, 페퍼로니라면 맥주를 안마실 수 없었어요ㅎㅎ

소스가 두가지가 같이 왔는데요. 토마토 소스 하나랑 특이하게 꿀도 같이 왔어요. 고르곤졸라가 아닌데도 꿀이 와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전 토마토 소스만 찍어먹었어요.

오빠는 느끼함이 더 필요했는지 ㅋㅋㅋ 집에 있는 치즈가루 왕창 뿌려서 먹었구요. 반반 정확히 나눠서 뿌린 모습 보이시나요 ㅋㅋㅋ

도우는 옆에서 보면 요런 느낌이에요. 토핑 올라간 곳은 빵이 좀 얇고, 뒤로 갈수록 도톰해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배달 한 번 시켜먹으면 요즘은 거의 3만원은 지불해야 하는거 같아요 ㅎㅎ.. 피자마루가 피자 가격이 가성비가 좋은데, 저희가 시킨 페퍼로니 치즈폭탄 피자는 그 중에서도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어요.

페퍼로니 피자 좋아하신다! 하면 한 번 시켜먹어 보시길 추천 ㅎㅎ 치즈가 많이 올라가다보니 갓 구웠을 때가 제일 맛있을 거 같아요.